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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 말 아크네 스튜디오

     

    프레데릭 말, 오뜨 퍼퓨머리의 선구자적인 조향사이자 프레데릭 말의 창립자. 

     

    조향사에게 최고의 원료를 제공하며 모든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의 오뜨 퍼퓨머리, 프레데릭 말을 창립하였다.

     

    지금은 프레데릭 말이 에스티 로더로 인수되었고, 작년에 프레데릭 말은 브랜드에서 떠났다.

     

    프레데릭 말과 아크네 스튜디오의 콜라보로 탄생된 이 향수, 아크네 스튜디오 par 프레데릭 말은, 출시 당시에 기존에 프레데릭 말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이 많았다.

     

    니치함이 없어지고 너무 대중적인 향수다 뭐 대충 이런 평들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니치 향수와 대중을 위한 향수가 크게 구분이 없어졌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 됨.

     

    아크네 스튜디오는 우리에게는 그나마 머플러로 유명한 브랜드 아니냐며

     

    아크네 체크 머플러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이것두 묘하게 철지난 느낌이 나서 지금은 안 함. 

     

    (뭐든지 베이직템이 좋은 듯)

     

    프레데릭 말 향수 추천
    출처 프레데릭말

     

     

    이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아크네 스튜디오는 기존의 프레데릭 말 향수들과 비교해봤을 때 비교적 호불호가 없고 무난하며 부드러운 향 쪽으로 치우쳐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 노트 정보

     

    프레데릭 말 아크네 스튜디오 노트 정보
    사진 출처: 프래그런티카

     

     

    알데하이드, 로즈, 피치, 바이올렛, 오렌지 블로썸, 바닐라, 샌달우드, 프랑킨센스, 머스크 등의 노트 조합이다.

     

     

    시향 후기

    복숭아섬유유연제 향수

     

    일단은 향의 전체적인 느낌이 어디서 맡아본 듯한 섬유유연제의 향이다. 마치 다우니나 그런 브랜드에서 접해봤음직한

     

    피치향이 옅게 달큰한 섬유유연제의 포근한 향과 같이 나는데, 이렇게 좀 익숙한 섬유유연제 향 느낌이어서 이게 향수가 맞나 싶을 정도

     

    익숙함은 알데하이드와 로즈 바이올렛 오렌지 블로썸 이런 노트들의 조합이 세탁세제향 혹은 섬유유연제 향 비슷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 같은데, 여기에 복숭아 향이 같이 들어가니까 뻔히 맡아본 달달~한 프루티 플로럴 섬유유연제 향이랄까

     

    진짜로 프레데릭 말 스타일의 향은 아니다.

     

    상당히 당도도 높은 편이고, 나는 이 향수를 시향만 해봤지만 누가 본품을 선물해준다고 해도 프레데릭 말의 다른 향수로 바꾸고 싶을 것 같다.

     

    니치한 느낌이 진짜 한 방울도 없고, 잔향은 심지어 약간 꼬릿하기까지 함. 킁

     

     

     

    프레데릭 말 아크네 스튜디오 가격

    아크네스튜디오아크네스튜디오
    출처: 현대 닷 컴

     

     

    프레데릭 말 아크네 스튜디오는 현재 50미리와 100미리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각각 가격은 43만원, 57만원 (백화점 정가 기준)에 형성되어 있다.

     

    백화점 할인 쿠폰이나 카드를 이용해서 이것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면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프레데릭 말은 면세가 진리긴 하다. 만만하면 하나씩 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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