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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인 퍼퓸 랩 올라
마인 퍼퓸 랩은 최근 들어서 가장 핫한 니치향수 브랜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오는 향수의 향마다 대박을 치는 브랜드입니다.
마인 퍼퓸 랩이 국내에 론칭하였을 때 향수 애호가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던 향수가 바로 올라인데요
노트가 밀크로만 구성되어 있는 올라는 알데하이드의 기운이 느껴지는 비누향입니다
오프닝에서는 약간 시큼한 물풀향 비슷한 느낌도 있고 화학분자의 기운도 있어서 이 부분이 약간 호불호를 탈 듯 하지만 이 느낌은 금방 사라지구요
곧 농도가 있는, 단향이 없 하얀색 비누향인데 요것도 정직한 흰색 비누향이에요
잔향에서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프리지아와도 비슷해지는 것 같은데, 올라가 플로럴 느낌이 없어서 좀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마인 퍼퓸 랩의 이터널 코롱도 깨끗한 레몬 비누의 향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마인퍼퓸랩 딥로즈 이터널코롱 로베르테 시프레 세드럼 우드
마인 퍼퓸 랩은 이탈리아의 핸드메이드 니치 향수 브랜드입니다. 마인퍼퓸랩 코리아도 런칭하였고 얼마전에 신제품 향수들을 대거 출시하였습니다.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향수들과, 온라인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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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타 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프리지아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들중에서도 제일 유명하고 비누향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향이 아닐까 싶은데요
프리지아란 이름처럼 프리지아의 향일 것 같지만 의외로 정직한 하얀색 비누향에 가까운 향입니다.
오프닝에서만 잠깐 살짝 플로럴이 내비치는 정도구요. 곧 하얀색 비누향이 펼쳐집니다.
무난하게 호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비누향 향수입니다. 가까운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에서 시향해보세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 하우스 역사 소개 및 대표 향수
모든 향기가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매혹적인 향기의 세계에서, 한 이름은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의 등불로 두드러진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향수 하우스는 그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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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타 마리아 노벨라 멜로그라노
한방 비누 계열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멜로그라노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멜로그라노는 석류란 뜻이고 메인 노트에도 석류가 떡하니 있는데, 막상 풍겨지는 향은 코때리는 강력한 한방 비누향입니다.
스파이시한 한방 비누인데, 약재의 향 같은 것이 섞여 있어서 되게 힐링되는 향이에요. 한방 비누 계열 향 좋아하시면 멜로그라노 강력 추천드립니다.
4. 제르조프 1986
그린티와 만다린 오렌지 오렌지 블라썸과 카다몸의 노트 조합인데 시트러스 차향으로 시작하여 비누향으로 마무리 되는 깔끔한 향수
막 씻고 나온 듯한 비누향인데 이게 살짝 남자의 비누향입니다. 방금 씻은 쾌남의 향이랄까요
비누향과 차향의 조합이 되게 깔끔하게 잘 됐고, 카다몸이 살짝 스파이시하게 쏘는 느낌이 더해진게 되게 깨끗한 느낌이며 남자에게 나면 정말 좋겠다 싶은 향수입니다
참고로 제르조프 1986은 제르조프 공식 홈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르조프 공식 홈은 주기적으로 세일도 하고, 한국까지 직접 배송해주는 사이트이니 한번 둘러보세요
5. 비 레이어드 - 다니엘쓰 밀크 배스
정석적인 비누향 같은 향이에요. 자스민과 라일락 아이리스 노트 조합이긴 한데 딱 떠오르는 향은 도브 비누의 하얀색 향입니다.
지속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발향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이걸 뿌리면 시종일관 비누향이 나요.
가격도 55미리 기준 54 달러 정도로 착한 편이라서, 비누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향입니다.
6. 아무아쥬 디아
아무아쥬의 디아는 대표적인 예쁜 꽃비누향인데요.
제 코가 느끼기에는 살구비누 느낌도 있고 호텔 비누향 느낌도 있어요.
각종 플로럴 노트들과 고급스러운 비누향이 어우러지는 부분이 딱 여성스러운 비누향이에요.
향이 고급진만큼 가격도 상당히 비싼 향수입니다.
아무아쥬의 향수는 국내에도 수입되어 있긴 한데 가격이 많이 비싸서 비교적 직구를 추천드립니다.
직구는 fragranceX나 조마샵의 할인 찬스를 이용하면 많이 싸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7. 아무아쥬 리플렉션
아무아쥬의 디아가 대표적 꽃비누라면, 아무아쥬의 리플렉션은 멜론 오이 비누향입니다.
오프닝은 향긋한 멜론과 초록의 꽃향이 어우러지는 느낌으로 시작하는데 약간 방향족 화합물같은 향긋함도 포함하고 있어요
곧이어 자스민을 중심으로 한 살짝 달달하고 이쁜 꽃향이 올라옵니다
꽃향이 두드러진다기보다는 멜론향 비슷한 향과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상큼하고 고급진 오이 비누 느낌으로 흘러가네요
잔향도 마치 오이 비누로 손을 씻은 것처럼 상큼하고 개운한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8. MDCI 르에메
르 에메는 오프닝은 달달한 비누향으로 시작하여 살짝 맵싹한 화이트 플라워의 향으로 진행하다가 잔향은 몽글몽글 뿌연 비누향으로 남아요
이쁘고 폭닥거리는 비누향인데요 요 향수도 비누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 수 있는 향이라고 느껴집니다
플로럴 비누라는 측면에서 아무아쥬 디아와 비슷한가? 싶어서 같이 비교 시향을 해봤는데 르에메가 좀더 하얀색 몽글몽글 비누향에 가깝고 디아는 비교시향을 해보니 꽃향이 더 많이 납니다
밀크배쓰 계열처럼 직관적인 비누향이 아닌, 꽃들의 향으로 둘러쌓인 이쁜 비누향이랄까요. 맘에 드는 향수입니다.
9.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
많은 분들께, 대표적 풀비누향으로 알려져 있는 크리드의 오리지널 베티버입니다.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가 차분하게 오픈하여 베티버의 깔끔한 풀향과 함께 차분한 비누향으로 마무리되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깨끗한 톤의, 초록한 연두빛 느낌을 가지고 있는 상큼 비누향입니다.
비누향의 농도 자체도 무겁지 않고, 시트러스 톤과 베티버의 풀향도 전체적으로 매우 가볍고 상큼합니다. 그래서 지속력은 살짝 아쉽긴 합니다.
크리드의 향수들은 정가로 구매하기엔 많이 비싼 편이니, 면세 찬스 꼭 이용하세요.
인터넷 면세 여름용 남자향수 추천 5가지
여름 여행을 시작하는 계절인 5월, 해외여행 많이들 나가시는데요. 예전보다 혜택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면세점 쇼핑입니다. 면세 혜택을 이용하여 평소에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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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짐 데 플레르 글라스 블룸
레짐 데 플레르의 향수들은 현재 리퀴드 퍼퓸바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글라스 블룸은 투명 깨끗한 비누향으로 입점 전부터 인기가 있었던 향입니다.
글라스 블룸에서의 비누향은 약간 차가운 느낌이 있는데, 마치 이름처럼 유리에 붙은 비누거품향이랄까요
전체적인 향수의 톤은 가벼운 플로럴, 청순하면서도 약간 서늘한 비누의 톤을 가지고 있어서 개성있는 향수입니다.
플로럴 노트들 중에서는 제 코에는 피오니가 두드러지는 편이여서 씻은 계열의 향, 샴푸향 혹은 씻은 비누향 계열의 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 프래그런스 드 부아 헤리티지
프래그런스 드 부아의 헤리티지는 뭔가 비누향의 끝판왕이다 싶은 느낌의 고급스러운 꽃비누향입니다.
프래그런스 드 부아의 다른 향수들도 그런 느낌이 있지만, 이 니치향수 브랜드는 다양한 노트들을 함께 쓰면서도 향이 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조향된 느낌이 정말 고급스럽고 니치향수답다는 느낌이 드는 브랜드인데요
헤리티지는 그런 브랜드에서 나온 비누향이죠. 솔직히 향은 비누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맡아봐도 숨 넘어가게 좋습니다.
뭔가 비누향에서 호불호를 느낄수 있는 포인트인 과한 단향, 과한 쎄함, 혹은 울렁거림 이런 느낌들이 전혀 없이
하얀색 비누 단일향이라고 부르기에는 그 안에 꽃향과 부드러운 오우드의 향, 각종 아로마틱한 향들이 아주 적절하게 조금씩 숟가락을 올리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풍부한 하얀 비누향으로 뭉뚱그려지는 느낌이에요
발향력 지속력도 정말 오래 갑니다
100 미리 기준 99만 5천원으로 가격이 미쳤긴 하지만 꼭 사고 싶은 비누 향수입니다.
초고가 비누향수, 프래그런스 두 부아 헤리티지
여기 가격이 100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비누향 향수가 있다. 바로 프래그런스 두 부아 (Fragrance du Bois)의 헤리티지이다. 국내의 니치향수 편집샵 아로코에서 판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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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머천트 오브 베니스 마이 펄
굉장히 달고 파우더리한 비누향입니다.
실제로 매우 단 느낌이 강하고 화장품 향이 많이 나는 여성미 폴폴 풍기는 비누를 물에 좀 풀어서 살짝 옅게 만든 느낌의 향이랄까요
바디워시 느낌이 좀 있기는 한데 원래 비누는 매우 파우더리한 그런 느낌이에요
데일리 향수로 뿌리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고, 뭔가 한껏 차려입은 날에 뿌려야 할 것만 같은, 왠지 하얀색 진주 목걸이가 연상되는 여성스러운 꽃비누 향수입니다.
13. 루이비통 이마지나시옹
제르조프 1986과 더불어, 차향으로 시작하여 비누향으로 마무리 되는 느낌의 향수인데 잔향 느낌이 조금 쾌남의 느낌이 있습니다.
깔끔한 향인데 남성분들에게 더 어울리는 느낌의 향수입니다.
살짝 스파이시한 진저와 차의 향이 깔끔한 느낌을 더해주며, 네롤리의 잔잔한 향으로 진행하면서 잔향이 비누 계열의 향쪽으로 가는데 살짝 스킨향 비슷한 향이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의 향은 아닙니다
데일리로 4계절, 남녀에 무관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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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엘 소프
유엘의 소프는 수많은 텀블벅 출신 비누향 향수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 유엘의 대표적인 비누향입니다.
텀블벅에서 처음 출시되어 돌풍을 일으켜서 다음에 또 새로운 버전의 소프가 출시된 만큼 인기가 많았던 비누향인데요
알데하이드 계열의 비누향인데, 소프의 오프닝은 약간은 크리미한 무화과향과 함께 조화된 것이 킥이었습니다.
그동안 무화과향과 비누향이 어울리는 향수 계열은 많이 시향을 못해봤었는데, 무화과향의 그 약간 풀향 비슷한 초록함과 살짜기 크리미한 느낌이 마치 흰색 비누의 농도와 비슷하게 느껴져서, 흰 비누향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느낌이 인상적인 향수입니다
무화과향이 오프닝과 미들에서 우세하다가 잔향은 비누향으로 남는 소프
비누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시향해보세요
15. ASAQ 바디 머스크
머스크 단일 향조로 구성된 바디 머스크인데요. 이 향수도 대표적인 비누향 향수입니다.
정직한 흰 비누향에 가까운 밀크 배쓰에 비해서 많이 은은하고 순하고 비누향 같기도 하면서 로션향 같기도 하면서도 살냄새 같기도 해요
은은하고 부담없는 정석적인 비누향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향수인데, 이 향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었고 현재는 구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바디 머스크는 퍼퓸 오일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ASAQ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좀 존재감있는 향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이게 향수가 맞나? 로션을 발라도 이 정도 향은 나지 않나? 싶은 느낌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