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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와서 가벼운 향수나 부담 없는 섬유향수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깨끗한 비누향이나 상쾌하고 프레쉬한 향들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도 부담없고 호불호도 없을 가볍고 시원한 여름 향수와 섬유향수들 추천드리오니 도움 되시길 바라요
로에 화이트 셔츠
로에의 화이트 셔츠는 향수와 섬유향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특히 섬유향수를 좋아하는데요.
옷에서 깨끗한 느낌을 주기 딱 좋은 향입니다.
깨끗한 린넨과 가벼운 꽃향으로 이루어진 깔끔 단정한 화이트 셔츠를 연상시키는 향이랄까요
향 자체가 부담이 없지만, 은은한 톤이면서도 의외로 섬유에 뿌렸을 때 지속 발향력이 좋아서 거의 향수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기분 좋게 웃음 나오게 하는 은은하고 잔잔한 향인데 깔끔한 느낌을 확실히 챙기기 좋은 느낌의 향이에요.
로에 하쉬 그린
로에에서 제일 유명한 향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하쉬 그린입니다.
하쉬그린은 일명 꽃집향인데, 생화에서 나는 풀향이 있다면 이러지 않을까 싶은 느낌의 초록 풀떼기의 향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풀의 향이 좀 강력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는데, 풀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름에 무난하게 뿌리실 수 있는 리프레쉬되는 향입니다.
꽃집향으로 알려진 유명 향수들이 몇몇 있는데,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는 향수들 중에서 제일 유명한 헉슬리의 모로칸 가드너와 비교하면 로에의 하쉬그린이 좀 더 그린에 치중한 느낌, 약간 자연향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공간에 뿌려도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확실히 주는 하쉬 그린, 여름용 향수로 추천드려요
비비앙 월넛크릭그린
비비앙의 월넛크릭그린은 오 드 퍼퓸 향수와 섬유향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섬유향수를 추천드립니다.
월넛크릭그린 섬유 향수의 향은 일단 초록초록 신선하고 시원한, 녹색을 연상시키는 프레쉬한 계열의 향인데, 순간적으로 공기를 싱그럽게 만드는 느낌의 기분 좋은 향수입니다.
자연의 풀향 느낌은 아니고 살짝 인공적이면서도 녹색 비누향처럼 느껴지는 깨끗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향입니다.
베르가못, 세이지, 베티버가 어우러지는 그리너리한 풀 비누 계열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월넛크릭그린 섬유향수 꼭 사용해 보시고요
섬유향수가 향이 정말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게 지속 발향력입니다. 향수도 있으니 꼭 시향 해보세요.
비비앙 휘아모17
비비앙의 휘아모17은 여름용 무화과 향수로 추천드릴 향수입니다.
오프닝은 청량하고 싱그러운 느낌으로 시작하는데, 알코올향이 살짝 느껴지는 게 마치 솔잎같이 푸르고 신선한 향을 돋궈주는 느낌이라서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풀향과 은방울꽃의 청순한 향이 같이 어우러져요.
은방울꽃의 향은 살짝 쨍할 수 있는데 무화과 향과 적절히 둥글려져서, 전체적으로 무화과 껍질의 초록한 향과 은방울꽃의 신선한 풀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향이 달지 않고 초록초록 신선하지만 풀떼기의 비릿한 향 느낌 없이 가볍게 달큼해서 부담이 없어요.
잔향 쪽에서는 푹 익은 무화과처럼 살짝 부드럽게 달큼해지는 느낌이 있지만 여전히 프레쉬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속 발향도 괜찮은데 특히 발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르 쿠방 아쿠아 밀레폴리아
르 쿠방의 아쿠아 라인은 여름에 사용하기 정말 부담 없이 좋은 다양한 아로마틱 허브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부담없이 쓸 수 있는 향입니다.
시트러시한 초록향과 아로마틱 허브들이 어우러지는 느낌이 매우 좋은 시트러스 그린 향수입니다.
시트론과 민트, 버베나, 그리고 가이악 우드가 우디함에 치중한 느낌 없이 아로마틱하고 청량하게 잘 어우러집니다. 가이악 우드가 초록 풀 계열의 향들과 만났을 때 살짝 달큰해지는 느낌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쿠아 밀레폴리아도 살짝 그런 편이지만 부담스럽게 달지 않습니다.
힐링되는 초록향 찾으시는 분들 아쿠아 밀레폴리아 꼭 시향 해보세요